울산시, 울산 관광 택시 21대 도입 "요금 지원 혜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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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관광 택시 21대 출범..요금 50% 지원
'시간당 만 원' 울산 관광택시 21대 운행
(출처-울산광역시청)
지난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관광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광 전용 택시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울산여행 추천코스 또는 울산 12경 등을 편리하게 돌아볼 수 있는 관광택시 서비스는 대중교통이 취약한 울산지역 관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관광택시는 총 21대로 국내외 관광객 전용으로 운영된다. 요금은 기본 4시간 8만원이고, 8시간 16만원이다. 울산시가 요금을 50% 지원하는 덕분에 관광객 부담금은 50%이다. 가족 단위 등 단체 여행객을 위한 12인승 대형 승합 관광택시도 3대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여행일 3일 전까지 애플리케이션 ‘울산관광택시’나 울산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52-255-1834)로 예약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초행길 운전에 어려움이 있거나 반구대암각화 등 대중교통 접근이 불편한 원거리 관광지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며 “개별 일정에 따른 맞춤형 여행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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