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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호출 대통합" 익산 다이로움 콜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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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 통합 호출서비스인 "다이로움 콜"

낮은 수수료와 신속한 연결로 기사 고객 모두 만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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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이로움 콜 택시)
 

지난  5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익산시의 통합 호출서비스인 다이로움 택시 콜, 서동콜과 보석콜로 나뉜 기존 사업자를 하나로 묶고 익산시가 기술 지원에 나서면서 택시 호출 시장의 90%가량을 석권했다.

 

다이로움 콜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지역 통합형 택시 호출서비스이다. ‘다이로움 콜은 신속한 연결 서비스와 대기업에 턱없이 높은 호출 서비스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장점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카카오 택시같은 대기업 호출서비스는 매출의 3.3%를 내야하는데 이에 비해 낮은 수수료가 장점인 다이로움 콜은 월 25천원의 최소 운영비만 납부하는 조건이라 기사뿐만아니라 신속한 호출에 고객들의 평도 좋은 편이다.

 

익산지역에서 택시기사와 고객 대부분의 평이 좋은 다이로움 콜의 소식에 따라 전주 등 다른 지자체도 통합 서비스 운영을 계획 중이다. 다른 지역도 카카오 택시와 같은 대기업의 시장 잠식과 기존 사업자의 제살깎기식 경쟁보다는 통폐합이 효율적이라며 통합 호출 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이다.

 

시는 이번 택시 호출앱 도입으로 대기업 플랫폼의 택시 호출 시장 장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 위기를 타개와 지역화폐 연동을 통해 시민들에게도 이용 혜택을 제공해 큰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서동콜과 보석콜이 다이로움 콜센터로 통합되고 앱과 연동됨으로써 체계적인 콜 관리는 물론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친절한 택시 서비스 제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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