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개인택시 방역용품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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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개인택시에 방역물품 제공

보건용 마스크 10만장·손소독제·뿌리는 소독제 등

 

(출처- 서대문구청)

지난 25일에 열린 개인택시 방역물품 전달식에서 서대문구청 교통관리과에서 개인택시 지원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보건용 마스크 10만장·손소독제·뿌리는 소독제 등 이었으며,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서대문지부 김영주 지부장에게 전달되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신종 코로나19가 다시 재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운전기사와 승객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 관련 방역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원 품목은 보건용 마스크 10만매, 손 소독제 1000개, 뿌리는 소독제 200개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서대문지부를 통해 지역 내 등록된 개인택시 1200여대에 비치된다.

한편 구는 마을버스 업체에도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한 바 있다.

이날 김영주 조합 서대문지부장은 “승객 감소와 연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때인데 이처럼 방역용품을 지원해 주셔서 시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늘 작은 관심이 큰 차이를 만든다는 인식으로 대중교통 방역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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