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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부산시 전기차 구입시 100만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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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기차 지역할인제 시행

택시는 150만 원 지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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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토이미지) 


올 하반기부터 부산시에서 전국 최초로 전기자동차 구입 시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지역할인제를 시행한다.


이는 부산시민이 특정 제작·수입사의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해당 업체가 50만 원을 할인해주고 시가 50만 원의 구매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달 시는 지역할인제 참여 업체를 공모해 총 4곳(현대자동차, GS글로벌, 일진정공, 이브이케이엠씨 등)을 선정했다.


환경부 저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에서 구매보조금과 동시에 신청할 수 있으며, 생계용 자동차인 택시나 화물차를 전기차로 구매할 경우, 50만 원을 구매보조금으로 추가로 지원해주어 총 150만 원의 혜택을 준다.

 

시는 “전국 최초의 전기자동차 지역할인제를 통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및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대기 환경을 개선해 부산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데 이바지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민경 기자, mkchoi@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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