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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공 택시호출앱 12월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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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공 택시호출앱 가칭 '대구로 택시' 12월 출시 예정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와 같이 쓰거나 별도 앱으로 분리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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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시청]

 

대구에 공공 택시호출앱 가칭 '대구로 택시'가 앱 개발과 시범 운영을 거쳐 12월에 출시된다.

 

현재 대구택시조합은 카카오T 가입을 위한 가맹비와 호출 수수료 3.3% 등으로 대당 매달 15만 원에서 20만원을 내고 있으며 이는 경영 사정이 어려운 업체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부담을 극복하고자 대구에서 공공 택시호출앱 가칭 '대구로 택시'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대구로 택시 앱은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와 같이 쓰거나 별도 앱으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앱을 이용해 호출하면 자기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택시가 배차되는 구조로 다음 달 안으로 앱 개발이 끝나고 시범운영을 거쳐 1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앱 개발과 유지 보수는 대구로 앱 운영업체인 인성데이타가 맡고 택시와 기사 모집, 교육은 조합과 노조가 참여해 설립하는 재단 법인에서 맡을 계획이다.

 

대구시는 회원 30만 명에 육박하는 '대구로'가 새 호출앱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수수료 인하와 함께 '대구로' 마일리지를 요금으로 쓰고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지인 기자 jikim@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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