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카카오, 택시 기사 지원 사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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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카카오와 택시 기사 의료비 지원
최대 1300만원의 의료생계비 지원 계획
(출처-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카카오와 택시기사 의료비 지원에 나섰다.
이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카카오임팩트, 카카오모빌리티가 상생 기금으로 진행하는 22억원 규모의 ‘택시기사 의료생계 안심지원 사업’이다.
20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이 사업의 목적은 의료비 부담으로 생계 곤란을 겪는 택시 기사가 취약계층으로 전락하지 않기 위함이며, 이들의 신속한 건강 회복 및 안정적인 생업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의료비를 감당하지 못해 질병이나 사고 후유증을 치료하지 못하는 택시 기사에게 많게는 1300만원의 의료생계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접수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 ‘택시기사의료생계안심지원’이나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해당 사업의 자격 요건은 중위소득 140% 이하이면서, 현재 택시 기사로 재직 중이거나 최근 1년 이내 1개월 이상 택시 기사로 일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희망 브리지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 ‘택시기사의료생계안심지원’을 참고하면 된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번 택시기사 의료 생계 안심지원 사업이 도움이 필요한 택시 기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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