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택시미터기 조정 도로주행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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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6~20일 택시미터기 조정 도로주행 검사 실시
하루 1천대 이상 대상으로 검사기간 교통 혼잡 예상
대구시는 택시미터기 조정 도로주행 검사를 이달 16~20일 실시한다. 이는 이달 택시 요금 인상 이전 택시미터기 요금 조정에 돌입하는 것으로 5천300여대가 검사 대상이며 하루 1천대 이상이 이 구간을 주행해야 해 검사기간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택시마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대구미술관 방향 도로 2.26㎞를 주행하고 검정기준 통과 여부를 판별한다.
5천300여대의 검사 대상 차량은 신형 '앱미터기'를 도입한 차량 약 8천대, 휴업차량 약 2천대 등 1만대는 제외한다.
대구시는 해당기간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자 택시마다 일자를 지정해 하루 약 1천대를 오전과 오후로 나눠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원활한 택시미터 검정업무 추진을 위해 주행검사장 주변에 현수막, 교통통제 입간판 등을 설치하고, 도로 주행 검사장에 택시미터 요금 조정 20명, 주행검사장 주변 교통안내 및 통제 15명을 투입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택시미터 요금 개정 및 도로 주행검사 기간 동안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택시 운전자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일별 주행검사 대상 차량에 한해 주행검사장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 시민들께서도 차량 운행에 참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인 기자 jikim@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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