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사 내 택시 및 자동차 실내 소독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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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당 3분씩 하루 최대 480대의 차량

누구나 무료로 사용

(출처-남양주시 제공)

지난달 30일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코로나19 및 독감 바이러스 등의 확산 방지를 위해 자동차 실내 소독기를 시청 제1청사에 설치했다.

제1청사에 설치된 소독기는 소독이 필요한 어린이집, 유치원, 복지시설, 학원 차량, 택시, 자가용 등 시민 누구나 무료로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

설치된 소독기는 차량 1대당 3분씩 하루 최대 480대의 차량이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시험에서 99.9% 살균효과를 검증받은 소독약을 사용한다.

이번에 설치된 소독기에는 소독약 도포 시 미립자 분사 방식을 사용하는데, 자동차 유리나 시트 등에 물기가 생기지 않아 따로 닦아내야 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에어컨 필터 소독 등 탈취 효과도 볼 수 있다.

남양주시 김주헌 재산관리과장은 “이번에 제 1청사애 설치된 소독기로 통해 택시 및 어린이통학용 차량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자동차 내부 소독을 부담 없이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는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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