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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택시-버스-가스 요금 상반기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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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비 물가안정 총력

공공요금 4종 상반기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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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제주시청)

 

제주특별자치도가 택시와 시내버스·도시가스(소매) 요금, 쓰레기 봉투료 등 지방공공요금을 상반기까지 동결하기로 했다.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전기요금과 상·하수도 요금 등이 줄줄이 인상됐기 때문이다.

 

도는 9일 제주도청에서 ‘2023년 제1차 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설 물가동향을 공유하고 설 성수품에 대해 대책을 논의했다.

 

실제 지난해 제주지역 소비자물가는 전년보다 5.9% 상승해 외환위기 때인 1998년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4종의 공공요금을 상반기까지 동결하는 2023년 지방공공요금 관리계획도 발표했다.

 

이는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과 도시가스 요금(도매) 인상 예고로 서민경제의 부담이 높아지는 것을 고려한 조치이며, 택시요금 등 부득이 인상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조정은 하반기로 넘기고, 인상률과 인상시기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송은미 제주도 경제정책과장은 "쓰레기 봉투, 시내버스·택시요금 도시가스 소매분이다. 최대한 상반기에는 인상 동결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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