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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택시 기본요금 4800원으로…1000원 인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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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 거쳐 빠르면 310일부터 인상

201939일 요금 조정 이후 4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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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천시청)

 

인천시가 택시요금 18.7% 인상을 추진한다. 시는 택시운임·요율 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안건을 시의회에 상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 택시요금은 2003년 이후 3~5년 주기로 약 17 ~ 20% 정도 인상됐으며, 201939일 요금 조정 이후에는 4년간 요금 인상이 없었다.

 

이번 조정안은 최근의 물가 상승, 법인택시 기사 감소 및 개인택시 고령화에 따른 심야택시 공급 부족 등을 감안해 택시요금 인상안을 마련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앞으로 시는 공청회 개최, 시의회 의견 청취 및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중으로 택시 요금 조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윤병철 시 택시정책과장은 택시요금은 지난 20193월 조정 이후 4년간 동결된 상황에서 LPG 가격이 34.5%나 올랐고 코로나19 이후 택시기사들이 배달앱이나 택배 등으로 대거 이직함으로써 업계의 경영난이 심해져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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