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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택시업계, 기본요금 4600원 인상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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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률 반영하여 4600원으로 인상안 제시

광주시 관계자, “3월 중 인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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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광주시청)

 

광주 지역 택시 요금 인상안과 관련하여 택시업계와 시민들의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광주 택시 업계는 물가상승률과 코로나 19로 인한 택시업계 존폐위기를 반영하여 기본 요금이 최소 4600원으로 인상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시민들은 물가 상승률을 넘는 인상안이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지난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기존 3,300원이던 택시 기본요금을 4,000원으로 인상하고, 할증 시간을 앞당겨 조정하는 안을 마련해 최근 시의회 상임위 의견 청취 등을 마쳤다.

 

이에 광주 광주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택시운송사업조합·전국택시노조광주지부 등 5개 단체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택시업계 관계자는 “4,000원 인상이 확정될 경우 택시를 운행해도 향후 1회 운행당 택시업계는 600원의 손해가 발생하게 된다“2023년 광주 택시 기본요금을 2년 후 인상 조건으로 4,600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시민들은 물가 상승률을 뛰어넘는 급작스러운 인상안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광주시는 이달 중 택시정책심위원회와 오는 3월 물가대책위원회의의 심의를 거쳐 이르면 3월 말부터 택시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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