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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국제가격 급등, 자영업·택시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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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한파와 중국 석유 수요 회복이 원인

난방비 및 자영업· 택시업계 부담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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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난방비 폭탄에 서민 연료로 쓰이는 액화석유가스(LPG) 국제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국내 가격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LPG는 식당·노점상 등 영세업종의 취사용 연료, 택시 연료 등으로 주로 쓰이고,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지역에서는 난방용으로 쓰이기도 하여 서민들에게 큰 타격이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지역 한파와 중국 석유 수요 회복 등이 맞물리면서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있으며, 이번 가격 상승에 따라 난방비 및 자영업· 택시업계 등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는 2월 국제 LPG 가격을 프로판과 부탄 모두 t()790달러로 결정해 국내 LPG 수입사에 통보했다. 전월과 가격을 비교하면 프로판은 200달러, 부탄은 185달러 각각 올랐다.

 

2월 국제 LPG 가격은 한 달 시차를 두고 3월 국내 LPG 가격에 반영된다.

 

앞으로 국내 LPG 수입사들은 국제 가격 추이와 환율, 소비자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월 공급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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