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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의회, '택시·누비다 버스' 상생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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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창원특례시의회 '누비다버스' 운영으로 택시업계와 간단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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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토이미지)


지난 24일, 창원특례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는 택시업계와 더불어 창원시 관계자들과 '누비다 버스' 운영에 관해 한차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대중교통과 경쟁, 승객감소, 기사 부족 등 택시 업계가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누비다 버스와의 상생·공존을 위한 방안 모색이 주가 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누비다 버스로 인한 영업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택시업계 관계자의 의견이 있었다.

누비다 버스는 승객이 휴대전화의 앱을 통해 택시처럼 불러 탈 수 있는 '수요 응답형'이다. 

이러한 운영 방식이 택시와 비슷하다 보니 승객을 빼앗긴다는 입장이다. 

뿐만 아니라, 택시업계 관계자는 지원 방안의 필요성 또한 강조한 바 있다.


창원시의 누비다 버스는 기존 시내버스 대비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이용객의 만족도가 평균 9.8점으로 높아 운행을 연장한 바 있다. 현재는 5,6개월 간의 시범 운영이 끝난 상황이다.


이에 창원시 관계자는 택시업계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정책적 협력 의지를 비췄다.


이번 간담회에서 전홍표 위원장은 "택시업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민경 기자, mkchoi@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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