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개인택시 44대 신규면허 발급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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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오는 10월 7일부터 44대 개인 택시 신규면허 발급 대상자 모집
12월 초 최종 대상자 발표
세종시가 개인택시 신규면허 발급 대상자 모집을 공고했다. 오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신청을 받아 운전 경력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개인택시 신규면허분 68대 중 미 배부한 개인 택시는 총 44대이다.
신규면허는 신도시 내 택시 부족 현상을 완화하고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년간 영업 범위가 신도시(탑승 위치 기준)로 한정된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택시 대수를 기존 438대에서 506대로 15.6% 늘릴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택시공급부족에 따른 시민의 불편이 일정 부분 해소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앞으로도 인구 규모에 맞는 택시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 꾸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사무처리 규정'의 우선순위에 따라 면허 발급 예정자 순위가 정해지면 이를 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이의 신청 등을 거쳐 올해 12월 초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택시 신규면허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시우 기자, swpark@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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