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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택시기사 위한 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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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택시기사 위한 쉼터 조성

병원 내 편의시설 함께 이용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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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포항성모병원)


포항성모병원이 택시기사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택시기사쉼터'를 조성했다. 


택시기사쉼터는 평소 휴게공간의 부족으로 인해 차량에만 대기하고 있는 택시기사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성모병원 관계자는 "병원을 방문한 환자 및 보호자들의 발이 되어 주시는 택시기사들이 충분한 휴식을 통해 더 안전한 운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에 쉼터를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쉼터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며, 병원 앞 커피자판기와 신문, 건강자료, 화장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택시기사쉼터를 이용한 박 모 씨는 "지역 내에서도 택시기사들 쉼터가 없는데 포항성모병원에서 기사들을 위해 쉴 공간을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 쉼터는 항상 깨끗한 공간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권민경 기자, mkkwon@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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