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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택시요금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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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택시 수수료 지원 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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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원시) 

택시 종사자 구인난 및 택시 부제 해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창원시는  택시운송사업 활성화를 위해 수수료 지원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시는 현행 1만원 이하 택시요금 카드 결제 건의 수수료 지원 범위를 확대 해 다음달부터는 2만원 이하 카드 결제권까지 지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택시 산업의 여건과 환경 변화에 따른 업계 애로사항 및 현안 사항을 해결하겠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운수종사자들의 건의사항인 택시 기본 차령 연장 조정, 오산역 환승센터 택시쉼터 차양막 설치 등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카드 수수료율은 개인택시 1.2%법인 택시 2.1%이며, 택시요금 1만원 이하 카드 결제 건에 대해 사업비 14억7300만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비 3억9000만원(시비 100%)을 추가로 편성해 2만원 이하 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한다.

한편, 정순길 창원시 교통정책과장은 "택시업계가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경영 부담을 줄여 택시운송사업을 활성화할 뿐 아니라, 이용자인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mkchoi@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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