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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10년 이후 13년만에 개인택시 3대 신규면허 발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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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택시 기사 이직으로 감소가 원인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후 3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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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개인택시 면허 3대를 13년 만에 발급했다는 소식이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2010년 이후 13년 만에 개인택시 신규면허 3대를 발급했다고 전했다. 이번 신규 발급의 원인은 코로나 19 여파로 기사들의 이직률이 증가하면서 충주시의 법인택시 가동률이 급감한 점으로 분석된다.

 

시는 앞으로도 전체 택시 면허 대수가 늘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개인택시 면허를 신규 발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충주시는 택시 10년 무사고 운전과 동일 회사 7년 이상 근속 중인 법인택시 기사 총 6명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후 최종 대상자 3명을 확정지었다.

 

충주시 관계자는 "법인 택시 고경력 기사들의 개인택시 신규면허 발급을 통해 법인택시 기사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기사 부족 사태를 예방하는 데 노력하겠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방문객, 교통약자의 택시 이용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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