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부산 택시 앱미터기 공급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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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블루투스 연동 등 택시기사의 니즈 충족 기대
(출처-코나아이)
코나아이가 최근 부산광역시 법인택시조합과 '앱미터기 설치 및 공급 사업자 입찰'에 참가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이다.
이를 바탕으로 코나아이는 부산광역시 관내 개인 및 법인 모든 택시에 앱미터기를 공급 및 설치하게 된다.
코나아이 앱미터 단말기는 기존 전기식 미터기와 달리 GPS 신호와 차량 OBD 신호를 이용해 요금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무선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올해 요금 인상에 따른 할증이나 탄력 요금제 구현이 실시간으로 적용된다.
또한 블루투스를 통한 동백택시 기사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을 통해 운임 요금을 기사 앱으로 자동 전송하거나, 기사 앱 내에서 앱 미터기를 조작할 수 있는 등 택시 기사의 니즈를 충족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까지 적용할 수 있게 되어 택시기사들의 편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나아이는 이번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에 따라 법인 택시 운수사 소속 모든 차량에도 이달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향후 앱미터기를 활용한 플랫폼 서비스와 가맹사업을 통해 매출을 증대할 계획이며, 부산 동백택시의 활성화와 부가서비스 사업 등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기대된다 ”라고 전했다.
한편 코나아이는 부산광역시에서 출시 1년 만에 부산시 관내 택시 95% 이상이 가입한 ‘동백택시’ 택시 호출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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