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 장애 보상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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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블랙' 기사에 15만원 지급
작년 10월 서비스 장애 관련
(출처-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해 10월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T' 앱 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총 30억원 규모의 보상안을 제공한다는 소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블루' 가맹본부인 케이엠솔루션·가맹점협의회와 가맹·고급·대형택시에 이 같은 보상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카카오모빌리티 보상안에 따라 '카카오T블랙'과 대형택시인 '카카오T벤티' 기사에 대해서는 각각 1인당 15만원, 23만원이 제공된다. 이 밖에 가맹점 보상은 1인당 약 5만원 가량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프리미엄 택시라인은 요금이 비싸고 앱 호출 외에 배회영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1인당 보상금액이 높게 책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가맹택시의 경우 전례가 없기 때문에 보상 기준을 산정하고 각 협의체와 협의를 진행하는 과정에 필요해 보상안 마련에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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