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택시사업자에게 이득인 호출비 없는 택시 호출 서비스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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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비 없는 택시 호출 서비스를 시작
택시사업자, 호출비 수수료 이점 있어
(출처-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호출비 없는 택시 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이다.
시는 호출비 부담 등으로 인해 택시 사업자들의 불만이 쌓이는 점을 해소하고자 지역화폐 천안사랑카드를 운용하는 코나아이(주)와 협력해 이와 같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천안시가 실시하는 호출서비스는 시민들은 택시비 10%를 할인 받고 택시사업자도천안사랑카드 이용시 카카오 택시보다 카드결제 수수료는 0.3% 저렴하고, 호출비가 아예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서비스로 인해 이용 편리성과 효율이 실증된다면 카카오가 주도하는 호출택시 플랫폼 시장에서 큰 변화가 일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시는 천안사랑카드 앱을 관리 중인 코나아이(주)와 지난달까지 천안시 내에서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거쳐 안정성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호출비와 중개수수료 등 별도 이용 수수료가 없고 캐시백을 제공하는 천안사랑카드 앱 택시호출 서비스를 통해 시민과 택시 업계가 모두 상생하는 교통 서비스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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