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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 이후 3년만에 개인택시 정밀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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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정밀점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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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Pixabay)

대구광역시는 코로나19 이후 멈춰왔던 개인택시 정밀점검을 3년 만에 재개하기로 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의 대상은 차량 끝 번호가 짝수인 개인택시 4,998대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삼성라이온즈파크, 성서 5차 산업단지, 금호강 둔치에서 차량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택시운전자격증명 제시, 불편신고 스티커 부착, 차량의 청결 및 도색 상태, 안전운행을 위한 등화장치 및 안전벨트 작동 여부 등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경고조치 및 시정을 할 계획이고, 차량 외부 표시사항 미이행 등 중대한 법 위반이 적발되면 재점검, 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도 이어질 계획이다.

배춘식 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사업용 자동차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진 기자 ejpark@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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