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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개인택시 고령운전자 출구지원 및 한정면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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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시민교통 편의 증진 위해 택시운송사업 체계적 지원하기로 결정

택시 관련 다양한 방안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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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pixabay)

울산시는 18일, 택시운송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용역을 통해 고령 개인택시 운전자의 출구 지원 방안을 찾고, 개인택시 한정면허 발급 여부 등도 검토하기로 하는 것이다.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고령 택시 운전자의 안전 관리 방안을 모색한다. 고령운전자들의 은퇴를 유도하는 출구 지원 방안도 찾기로 하는 것이다.

특히 택시총량 관리체계개선과 관련, 울산의 특수성을 고려한 한정 면허 부여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개인택시의 신규 면허 발급이 중단된 지 10여년이 지난 가운데, 적정한 규모의 운행대수가 확보된다면 양도·양수가 불가한 개인택시 면허 발급 여부를 검토한다는 의미다.

친환경 택시 보급 활성화 의견도 제안되었다. 울산에 보급된 친환경 전기택시는 약 600대 정도로 추정되는데, 울산시에서는 환경 부서 및 유관기관 등과 연계하여 운행 연한이 지난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유도하는 방안을 찾아나서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요금 인상 후 올해 3월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 택시업계 경영 현황을 살피는 중”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국토부 택시 정책에 따른 시행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진 기자 ejpark@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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