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뉴스

천안시, '농촌택시' 7월 1일 시범운행.. 농촌교통복지 증진

컨텐츠 정보

본문

한눈에 보는 택시뉴스

천안시, '농촌택시' 7월 1일부터 시범운행한다..

농촌교통복지 증진 목적


0f747289b3bbbf6afdbba4b6a022a39b_1688369290_2648.jpg
(사진 출처 -  천안시청)

천안시는 7월 1일부터 농촌지역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광덕면 농촌택시'를 시범도입했다고 전했다.

광덕면 농촌택시란, 기존 광덕면에서 운행중인 마중버스를 대신하는 택시로, 농촌택시는 총 4대 배치되며 1일 2대 격일로 운행한다. 농촌택시는 기존 마중택시가 다니던 5개 노선을 경유하게 된다. 

주민은 농촌택시 이용 시 1,600원인 버스요금의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택시가 대중교통의 노선을 운행하는 것은 전국에서 천안시가 최초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달 29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에서 광덕면의 농촌지역 주민이 호출을 하면 바로 달려오는 '마중택시'와 '천안사랑카드 맵'을 이용한 택시호출 서비스 등 시민이 편리한 혁신적인 대중교통 체제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필요 시 호출에 의해 기존 버스노선을 운행하는 농촌택시는 운행시간이 줄어들어 운영비가 줄고, 주민들은 시내버스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운행구역은 광덕면 일원 기존 지선노선에서 간선노선이며, 운행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천안시는 광덕면 농촌택시 시범운행사업의 효과가 좋을 경우, 앞으로도 마중버스를 운영중인 병천면과 풍세면으로도 사업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은진 기자 ejpark@taxi-news.co.kr

[택시뉴스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택시뉴스

공지글


최근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