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콜택시 서비스 통합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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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수종사자 대상 다양한 지원 계획
콜비 무료화로 택시업계 경제적 부담 줄여
(출처-성남시)
성남지역에서 운영하던 콜택시 서비스 ‘푸른콜’과 ‘브랜드콜’이 하나로 통합된다는 소식이다.
성남시에 따르면 6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그동안 성남지역에서 이원화로 운영된 ‘푸른콜’ 개인택시조합과 ‘브랜드콜’ 법인택시협의회가‘성남콜(가칭)’로 통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통합된 성남콜은 기존 전화 콜 호출 방식에 플랫폼 앱 택시 호출 방식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된 성남콜로 인해 시민들 뿐만아니라 택시업계 및 택시 운수종사자에게도 다양한 이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콜 수락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해 이용자 콜비 무료화로 인한 택시 운수종사자의 경제적 부담을 더욱 줄일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통합을 계기로 내비게이션 교체 사업과 택시 외관 디자인 변경 사업을 추진해 성남시 지역 택시의 경쟁력 강화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대기업의 택시 시장 독점을 방지하고 책임감 있는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성남시와 택시업계가 뜻을 모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룬 성과다.
한편, 성남시는 법인 택시 운수 종사자의 열악한 근무 환경 해소를 위한 처우 개선비도 추가 지원하는 등 택시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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