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뉴스

인천시, 국토부 TIMS(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 활용해 택시서비스 향상 기대

컨텐츠 정보

본문

한눈에 보는 택시뉴스

택시 운행정보관리시스템(TIMS) 가입률에 노력

인천시, TIMS 가입하는 개인택시 보조금 지급

 4a2609213059d25a9909a453140f21ba_1686730118_5056.png

(출처-TIMS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 홈페이지)

 

인천시가 택시 승차난 해소 및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택시 운행정보관리시스템, TIMS 가입률을 높이려는 제도 개선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다음달 71일부터 인천지역 택시 요금이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단순 요금 인상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을 위해 요금 인상과 더불어 택시 서비스 개선도 병행돼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인천시는 이를 위한 방안으로 TIMS를 활용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TIMS란 요금미터기와 운행기록장치 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택시 운송 수입금, 운행 정보, 운전자 근무 실태 들을 수집·관리하는 시스템이며, 택시기사들의 근무 실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해 수치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천시는 TIMS에 가입하는 개인택시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가입을 유도해 지난 9일 기준 개인택시의 97%에 달하는 8707대가 TIMS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개인택시의 TIMS 가입률이 100%에 가까워짐에 따라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TIMS 기록에 따라 택시기사들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에 차등을 두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TIMS 가입률이 97%가량 된 지금은 객관적 수치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정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심야, 명절, 시간대별 운행 상황을 다각도로 파악해 서비스 개선 및 시민 불편 해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택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택시뉴스

공지글


최근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