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뉴스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생생택시' 사업 추진

컨텐츠 정보

본문

한눈에 보는 택시뉴스

경주시, 개인택시 경주시지부와 소중한 생명 지키는 '생생택시' 사업 추진..

시민들의 자살예방 환경조성 목적으로 추진


651d39bc5cb215a93b58716c04b2451d_1686621704_7901.jpg
(사진 출처 -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주시와 개인택시 경주시지부가 시민들의 자살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생생택시' 사업을 추진한다.
'생생택시'사업이란,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삶의 생기를 찾아주는 택시로, 택시기사들이 운행 중 우울감에 빠진 승객을 만났을 경우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택시기사의 직업적 특성을 잘 살린 특화 프로그램 사업이다.

개인택시 경주시지부는 각 택시 안팎에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1577-0199)정보가 기입된 리플렛, 스티커 등을 비치해 택시이용객들이 정신건강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경주시지부 김재봉 지부장은 "가끔 죽고 싶다고 말하거나, 외진곳으로 데려가달라는 승객을 만날적마다 어떻게 해야할 지 몰랐는 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생생택시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jmind.or.kr) 혹은 전화(054-777-157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주지역 전체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주민들의 자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미리 발견하여 효과적으로 예방 및 개입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은진 기자 ejpark@taxi-news.co.kr

[택시뉴스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택시뉴스

공지글


최근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