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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 택시운송 사업구역 통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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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만에 불필요한 사업구역 분쟁에 종지부

목포-무안 택시의 동일 요금 체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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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전남도청)

 

목포와 무안의 택시운송 사업구역이 17년 만에 통합된다는 소식이다.

 

지난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목포와 무안의 택시운송 사업구역 통합을 위한 운수종사자 대상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값이 찬성 의견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실제 투표 결과, 전체 투표권자 1577명 중 목포 67%(748), 무안 52%(70)인 모두 과반수 이상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 목포시, 무안군 행정기관과 운수종사자 대표들은 7월 중으로 통합 합의서를 작성함과 동시에 택시운송 사업구역을 통합해 운행할 계획이다.

 

택시운송 사업구역 부분 통합과 더불어 목포-무안 택시의 요금도 동일하게 체계 적용될 예정이다.

 

목포와 무안의 택시운송 사업구역 통합으로 인해 전남도는 불필요한 사업구역 분쟁에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기대되며, 추가적으로 택시가 부족한 남악 오룡지구 이용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택시 이용객의 불편 해소와 양 시·군 택시 업계의 상생 발전을 위해 사업구역 통합 합의가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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