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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택시 9대 증차 확정…15년 만의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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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도시팽창에 맞춰 택시 공급 확대 나선 서산시

운수업계 기대감 고조…체감 교통편의 개선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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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15년 만에 택시 증차를 확정하면서 지역 교통 환경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28일 택시 9대 증차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증차 결정은 인구 증가와 도시 발전이 병행되면서 기존 택시 수요가 공급을 넘어섰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영업용 차량 부족으로 인한 대기 시간 증가 및 승차 거부 겪는 지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증차로 기대되는 효과는 여러 가지다. 우선, 심야 시간대 및 외곽지역에서 택시 배차 대기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택시 이용 희망 지역 주민들도 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도시 외곽·신흥 주택단지 등 기존 택시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희박했던 구역에서도 차량 확보가 쉬워지면 이동 편의가 한층 높아질 수 있다.


또한 이번 제도 개선으로 법인택시 기사 중 개인택시 전환이 어려웠던 종사자들도 개인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에 따라 택시업계의 고용 확대와 운행 환경 개선이 기대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서산시는 이번 증차를 ‘15년 만의 대전환’으로 평가하며, 향후 운송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추가적인 제도 개선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변화가 지역 택시기사 및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취재6팀, info@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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