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하반기 바우처 택시 50대 신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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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장 콜택시 2대 추가 확충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 기대

(출처: 전주시설공단)
전주시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대폭 확충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오는 7월부터 바우처 택시 50대를 새롭게 도입해 본격 운영에 나설 계획이며, 이와 함께 특수장비를 갖춘 콜택시(특장차) 2대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 7억 2,000만 원의 사업비가 확보된 상태다.
바우처 택시는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가 장애인 콜 요청을 받아 운행하는 방식으로, 이용자는 기본요금 700원만 부담하고 나머지 금액은 전주시가 보전하는 구조다.
이번 조치로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연상 이사장은 “콜택시 배차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품격 있는 고객 응대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교통약자들이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조치는 전주시와 전주시설공단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교통복지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민경 기자, mkchoi@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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