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 단체보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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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법인택시 운전자 근무 환경 개선 위해

월 2만원 단체보험료 지원 사업 시행

(출처: 유토이미지)

 금일, 성남시가 법인 택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단체 보험료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성남시는 법인 택시 운전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단체 보험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오는 3월부터 지원 사업을 시작하여 12월 31일까지 해당 사업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성남시 법인택시 운전자들은 매월 2만원의 단체보험료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특히 장시간 운행이 많고, 이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보험료 부담을 덜고,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시간 운전의 경우, 교통 안전 문제와 직결되어 있는 만큼,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원 사업 대상에 포함된 성남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약 900명은 지금까지 본인이 부담하던 상해사망, 후유장애, 보상입원일당, 상해입원 수술비 등, 다양한 위험에 대비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이번 법인택시 지원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운수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으며, 나아가 시민들에게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