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5년만에 택시 기본요금 4000원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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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택시요금 인상 반영
택시업계 경영 안정 및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기대
(출처-계룡시청)
계룡시의 택시 기본 요금이 6일부터 인상된다는 소식이다.
계룡시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정책심의회를 열어 충남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 시행에 따른 계룡시 택시요금 인상안을 심의‧의결했다고 전했다.
계룡시의 택시 기본 요금 인상은 2019년 이후 5년 만에 시행되는 것이며, 700원 올라 400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심야할증 시간대와 요율도 변경된다. 변경된 심야 할증 시간대는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이며 30%의 추가 할증요율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시 경계 외 할증요율도 현행 20%~32%로 조정되는 등 종합해 종전 대비 약 18% 요금이 인상될 예정이다.
이번 시의 택시 기본 요금 인상은 물가와 임금 등이 급격히 상승해 불가피하게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종적으로 변경된 택시요금은 이달 6일 자정부터 일제히 적용되며 운송사업자는 차내에 요금 변경 내용을 고시하고 미터기 검정을 마쳐야 인상된 요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불가피했지만 이로 인해 택시업계의 경영 안정과 운수종사자 처우가 일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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