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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오는 18일부터 중형택시 기본요금 인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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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중형택시 기본요금 인상 계획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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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부여군청)

충청남도 부여군은 다가오는 9월 18일부터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을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택시요금 인상은 충청남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 시행계획에 따른 것으로, 2023년 들어 전국적으로 택시요금이 인상되고 있는 추세였다. 부여군의 중형택시 기준 기본거리도 1.4㎞에서 1.1㎞로 단축되게 된다.

특히 기본거리 이후 거리 요금은 90m당 100원에서 78m당 100원으로, 시속 15㎞ 이하 주행 시 합산되는 시간 요금은 25초당 100원에서 21초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기존 0시에서 오전 4시까지 20%였던 심야할증은 밤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 30%로, 시계 외 할증은 기존 20%에서 32%로 조정된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7월 이후 약 4년 만에 이루어지게 되었다. 부여군은 유류비, 최저임금, 차량 유지비 등 운송원가의 상승을 고려하여 요금인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요금 인상에 따른 혼란 최소화와 택시업계와 협의를 통해 양질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 택시요금 인상 이슈가 택시기사들에게도, 승객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가 될 수 있길 기대해본다.


박은진 기자 ejpark@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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