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택시 기본요금 인상 논의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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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업계, 기본요금 1000원 인상 제안해

군 "인근 시군 동향 고려해 검토할 것"

(출처-장성군청)

전남 장성군이 택시 기본요금 인상 논의를 위해 지역 내 개인·법인 택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는 소식이다.

장성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택시요금 인상안과 그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전했다

현재 장성군 택시 기본요금은 4000원으로 장성군 내 택시 관계자들은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의결사항에 따라 기본요금 1000원 인상안을 제시했다.

이번 인상안이 받아들여지면, 2019년 3500원에서 500원 인상한 이후 4년만의 인상인 것이다. 현재 장성군의 거리요금은 134m 당 160원이며, 거리·시간 병산 운임은 15km/h 이하 32초당 160원이다.

군 관계자는 "인근 시군의 요금 동향 등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조정할 방침"고 말했다.

장성군 택시요금은 군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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