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조합원 수익 극대화하는 희망택시협동조합 출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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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운수 종사자 등 100여명 가입

경영난 겪는 지역 택시회사들의 대안 기대

(출처-안산시청)

경기 안산시가 조합원들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모델의 택시회사를 출범 했다는 소식이다.

12일 안산시에 따르면,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희망택시협동조합 출범 및 운행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안산시의 새로운 모델의 택시회사는 택시 운영관리를 협동조합이 맡아 조합원들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구조로, 수익은 별산제로 조합원이 많이 가져가는 구조여서 조합원들이 일한 만큼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또한 이번 희망택시협동조합에는 ㈜상록운수의 운수종사 및 신규 가입자 등 100여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했다.

희망택시협동조합이 출범하면서 희망택시협동조합 소속 택시 100대가 운행에 들어갔다.

안산시는 희망택시협동조합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택시회사들의 대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희망찬 포부로 첫 발을 내딛는 희망택시협동조합이 운수종사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확충 등 순조롭게 운영돼 어려운 택시업계에 새로운 경영모델을 제시하는 희망찬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민지 기자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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