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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택시 기본요금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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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택시기본요금 인상예정

2019년 10월 1일 이후 약 4년만에 결정된 요금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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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공주시청)

충청남도 공주시의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공주시는 오는 9월 22일 자정 12시부터 택시요금이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공주시에서는 2019년 10월 1일 택시 요금을 올린 이후 인상을 억제했었지만, 운송원가 상승, 자가용 증가 등 교통 환경 변화로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상안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인상 내용을 보면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되고, 기본거리는 1.5km에서 1.2km로 0.3km 단축된다.

거리 요금은 현행 95m당 100원에서 85m당 100원으로, 시간 요금은 30초당 100원에서 25초당 100원으로 변경된다.

밤 12시에서 다음날 4시까지 20% 적용됐던 심야할증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4시까지 30%로, 시계외 할증은 현행 20%에서 32%로 조정된다.

윤석봉 교통과장은 "요금 인상과 함께 택시 승객에게 좀 더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하겠다"고 말한바 있다.

전국적으로 지역별 택시요금이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공주시 택시기본요금 인상이슈가 택시기사들에게도, 승객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제도가 될 수 있길 기대해본다.


박은진 기자 ejpark@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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