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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택시 기본요금 업계, 5,100원으로 요금 인상 건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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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택시업계 '택시요금 인상 건의서' 제출

2기준 기본운임 최대 5,100원 인상 건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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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원도청)

 

강원특별자치도 택시 업계가 기본요금 인상을 요구했다는 소식이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 내 택시업계가 현행 3,800원인 기본요금을 최대 5,100원으로 인상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강원도택시운송사업조합과 강원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중앙경제연구원을 통해 진행한 '택시요금 인상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토대로 최근 도에 '택시 요금 인상 건의서'를 제출했다.

 

강원도택시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유류비등 운송 원가 상승으로 업계 경영이 악화되고있지만, 타 지역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요금으로 기사 이탈이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건의서에는 택시 운임체계 개선을 위한 6가지 안이 담겨있다. 1안부터 6안까지의 평균인상률은 25~36% 수준이며 건의안이 그대로 받아들여질 경우 도내 택시 기본요금은 현행 3,800원에서 최대 5,100원으로 오르게 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건의서를 토대로 연구용역 등 자체검증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요금 인상 여부와 인상폭을 결정할 것이며, ”타 시·도와 비교해 도내 택시요금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지만 소비자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어 종합 검토해 합리적인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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