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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북형 콜택시 서비스' 도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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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에게 더 많은 운임료 지급

콜택시 플랫폼 전환해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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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경상북도청)

 

경상북도가 경북형 택시 호출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소식이다.

 

경상북도청에 따르면 카카오택시로 대변되는 대기업 콜택시 플랫폼의 고액 수수료 부담을 덜고자 '경북형 택시 호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호출서비스는 택시기사에게는 더 많은 운임료를 안겨주고 승객에게는 변함 없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경북도는 올 하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경북형 택시 호출 서비스를 도입하고자 이달 중 시장 검토 연구용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는 택시 호출 서비스를 이용하는 택시기사가 승객으로부터 받는 운임 가운데 택시 호출 플랫폼에 지불하는 시설비·가맹비·수수료·호출비용 등을 무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도 교통정책과장은 "택시 기사가 택시 호출 플랫폼에 지불했던 각종 비용만 줄여도 도내 택시업계 경영이 개선되고 승객들의 이용 편의 또한 좋아질 것으로 본다. 지역의 돈이 지역 내에서 순환하는 경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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