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법인택시 3사와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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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택시 업계 고충과 애로사항 청취
시흥시장, “택시업계 고민 해결 위해 다각적 검토해야”
(출처-시흥시청)
시흥시가 지난 22일 법인 택시 3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는 소식이다.
시흥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법인 택시 3사 관계자들과 업계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업계 고민을 해결할 점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현대자동차의 LF 쏘나타 택시 단종 결정 이후 발생하는 문제점과 관련해 “택시 수급이 어려워져 회사의 부담이 늘고 있다”며 “시 택시의 기본 차령 연장을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 ‘개발제한구역 내 공동차고지 설치’ ‘택시 총량제 재산정에 따른 감차 추진’, ‘불법 콜택시 단속’ 등의 개선점도 촉구했다.
더불어 최근 들어 택시업계가 경기 불황과 수익구조 악화 등으로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점과 고충 사항을 전달하고 시의 택시 업계에 관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근들어 심해진 택시업계의 고충에 공감하며, 어려움에 놓인 택시업계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특별히 관심을 두고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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