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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법인택시 업계 안정에 전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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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충남법인택시운수종사자 등반대회 참석

종사자들의 격려와 응원에 힘을 쏟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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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충청남도)

지난 11월 19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충남 예산 수덕사에서 열린 ‘2023년 충남법인택시운수종사자 노사문화정착사업 등반대회’에 참석하여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던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가 주최했는 데, 특히 법인택시운수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김 지사와 택시운수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개회 선언 및 노동의례, 표창 시상, 등반 및 자연보호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승객 감소와 운송수익금 하락, 종사자의 지속 이탈 등 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만큼 도는 긴축재정이지만 카드결제 수수료와 통신비를 보조하는 ‘브랜드택시 운영지원금’ 15억 원을 그대로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내년부터는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도내 70개 업체 2000명에게 12억원을 신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고용의 질을 높이는 과정 속에서 현재 15% 과잉 공급된 택시 차량도 적정 규모로 맞춰갈 것”이라면서 “업계의 현실이 교통체증이 일어나 꽉 막힌 도로에 있는 것 같지만, 우리가 함께 힘을 모으면 정체도 풀리고 다시 빠르고 시원스럽게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업인택시업계 안정에 전력다할 것이라는 기사가 택시운수종사자들에게도, 승객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슈가 되길 기대해본다.


박은진 기자 ejpark@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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