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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택시 독점'에 맞선 전주 공공택시앱 11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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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에 맞선 전라북도 전주시의 공공택시호출 중개플랫폼 11월 출시예정

공공택시앱 이름은 '전주사랑앱'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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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Pixa bay) 

카카오모빌리티에 맞선 전라북도 전주시의 공공 택시 호출 중개 플랫폼(공공플랫폼)이 11월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에서는 최근 공공플랫폼 이름을 '전주사랑앱'으로 정하고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명칭과 브랜드 디자인을 공모한 뒤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과 통일성을 갖추기 위해 전주사랑앱으로 이름을 확정했다.

전주시가 나서서 이러한 공공플랫폼을 준비한 이유는 카카오 독점에 따른 문제점 때문인데, 그동안 카카오가 택시호출 서비스 시장을 독점하고 있었던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그동안 택시업계는 수수료 부담이 컸을 뿐더러 젊은 층 대부분이 카카오를 이용하는 만큼 공공예산을 투입해 택시콜 편중을 해소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로 인해 전주시에서는 지난해 공공플랫폼 준비에 돌입해 최근 앱 오류 확인을 위한 시범 운영 등을 마무리, 다음 달 말께 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카카오택시 독점에 맞선 전주 공공택시어플이 출시되는 이슈가 택시운수종사자들에게도, 승객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제도가 되길 기대해본다.


박은진 기자 ejpark@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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