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법인택시 기사한테 매월 5만원 지원 계획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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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택시 기사들의 처우개선 목적
8월부터 1600명대상 5만원 지원 계획
(출처-창원시청)
창원시가 8월부터 지역 법인택시 기사들한테 월 5만원을 지원한다는 소식이다.
창원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자가용 차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수입금 하락으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목적을 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창원지역 법인택시 기사들이 매해 지속적으로 이탈이 되고있다는 통계치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2019년 2400명에서 올해는 약 33% 감소했다.
이에 창원시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월 5만원을 지원하는 처우개선 사업을 8월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지원기준은 만근일의 1/2 이상을 근무한 5년 이상 근속 무사고 종사자 및 6개월 이상 1년 6개월 미만의 신규 입사자다.
창원시는 "법인 택시 신규 취업 유도를 위한 일자리 창출 증대와 고용 안정성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한 법인택시 기사들의 처우개선 사업을 통해 기사들뿐만 아니라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택시 업계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구민지 기자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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