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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6년까지 ‘섬김택시 마을’ 76곳→120곳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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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목적

2026년까지 '섬김택시 마을' 76곳에서 120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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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예산군청)     

지난 11월 28일, 충청남도 예산군은 다가오는 2026년까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한 ‘섬김택시’ 운행 대상지를 기존 76개 마을에서 120개 마을로 확대한다고 말했다.

섬김택시는 농어촌버스가 잘 다니지 않는 마을 주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읍면 소재지로 나올 수 있도록 저렴하게 책정한 이용료(1,500원)가 특징인데, 운송 요금 중 나머지 차액은 ‘섬김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예산군에서 보전하며 기본요금만 내면 거주지 마을회관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이용할 수 있다.

2014년 24개 마을에서 운행을 시작한 섬김택시는 주민 호응을 받으면서 이용건수가 2019년 2만4250건에서 2022년 3만1365건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 7월1일부터는 14개 마을을 신규 대상지로 추가해 현재 76개 마을에서 섬김택시가 운행되고 있다.

지난 7월 운행 대상지로 추가된 마을은 예산읍 2개(산성1리·수철리(드리니골)), 대술면 3개(화천2리· 화산리(능미)·화산리(곰우리)), 신양면 1개(여래미리(안곡)), 덕산면 4개(시량2리·내라리·옥계리·둔1리), 고덕면 2개(몽곡1리·상궁3리(하리부락)), 신암면 1개(예림2리(새마을취락)), 오가면 1개(내량3리(독거노인쉼터)) 등 14개다.

섬김택시 이용을 희망하는 76개 마을 주민은 예산군 섬김콜센터(041-332-1414)에 전화를 하면 된다. 

이번 섬김택시 마을 제도가 택시운수종사자들에게도, 예산군 승객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


박은진 기자 ejpark@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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