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회사에서 전기택시 위한 급속 충전 인프라 생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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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운영·유지·보수 인프라 제공
최적화된 급속충전인프라 구축 목표
택시회사에도 이제 전기택시를 위한 급속 충전기 인프라가 구축된다는 소식이다.
지난 21일 워터, 레브모빌리티, 로지시스, 아우토크립트에 따르면 종로구 본사에서 4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택시회사에 최적화된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4사는 영업용 전기차를 보유한 택시회사를 대상으로 전기차 급속충전 인프라 설치 및 운영, 유지·보수 업무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200kW급 초고속 충전인프라 허브 구축, 신속한 유지·보수 체계 구축, 전기차 운용 효율성 확보에도 목표를 둔다.
4사는 내년 말까지 택시회사 차고지 10곳에 급속충전인프라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택시 전문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레브모빌리티와 자율주행 보안 및 모빌리티 플랫폼 아우토크립트는 택시회사의 전기차 충전수요를 확보하고, 운수사를 대상으로 영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대표는 “전기차를 보유한 물류·운수업자는 운영 상황을 분석하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충전인프라 구축이 필수이다. 4사간 협업으로 택시업계에 안착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영업용 전기차를 보유한 물류·운수업계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민지 기자 mjku @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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