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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 살리기, 부산 택시 발전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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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력강화, 안전성증대, 데이터서비스 3대 과제

택시업계 자생력강화와 서비스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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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부산광역시) 


부산시에서는 택시업계 자생력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계획을 냈다.
 
오늘 12월 18일, 부산시는 택시산업 활성화 방안 등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택시운송사업 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시행계획은 택시업계 자생력 강화, 안전성 및 편리성 증대,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강화 등 3대 추진과제와 16개 세부 추진전략으로 마련되었는 데, 우선 택시업계 자생력 강화 전략은 실태를 반영한 제도개선과 시책개발 등과 관련한 내용을 담고 있다.
 
2년 간격으로 택시요금 검토와 조정 정례화, 단시간 근로제 등 택시 운수종사자 근로 형태 다양화, 공영차고지 조성, 차량 유료광고 구역 확대, 청년고용 확충, 쉼터 등 종사자 지원시설 확충, 친환경 택시 도입 지원 등이다.
 
안전성·편리성 분야에서는 택시 플랫폼 기반 서비스 활성화, 교통약자 대상 이동서비스 공급 확대, 서비스 평가 의무화와 확대, 착한 택시 인증제, 택시 안전장치 설치 지원, 고령 운수종사자 의료적성검사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강화 분야는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TIMS) 활용 강화, 택시 실내외 운행기록 영상 저장장치 설치 지원, 수요 기반 총량관리체계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인데, 이와 함께 부산시는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각계 인사로 구성된 택시발전 원탁회의(라운드 테이블)를 운영해 택시업계 경영개선과 발전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시 택시 발전계획 수립 사업이 택시업계 살리는 데에 큰 변화가 올 수 있길 기대해본다.



박은진 기자 ejpark@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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