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승욱 예비후보, "제주 택시 전액 관리제 법률 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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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택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
김 후보 “택시 전액 관리제 법률 개정 추진하겠다”
(출처-제주시청)
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를 만나 택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는 소식이다.
지난 22일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승욱 예비후보와 오한국 의장이 만나 제주택시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제주는 3년 전부터 전액 관리제를 시행해 왔지만, 현재 경영주와 운수종사자 양측으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는 제도가 됐다"고 우려했다.
특히 전액관리제에 대해 택시 운수종사자들은 성과 급여에 대한 사측과 근로자의 배분 비율 조율이 안되어 일부 운수종사자는 이전보다 수익이 줄어들 수 있고 경영주 입장에서도 운수종사자가 벌어들인 수익금이 모두 매출로 잡혀 세금 부담 등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제주 택시 전액 관리제 도입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는 부분을 고려해 반드시 국회에 입성해서 노사 양측이 만족하는 법률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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