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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재한 개인택시기사, 모금함 수익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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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운수종사자 이재한, 모금함 전달

택시내에 비치된 모금함에 승객들이 모아주신 기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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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의 개인택시운송업계에 재직중이던 이재한씨가 택시 내에 비치해둔 모금함에 모인 성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 1월 30일, 사랑의 모금함으로 모은 18만 6,520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영도)에 전달했는 데

이날 전달된 성금은 택시 내에 비치된 모금함에 승객들이 모아주신 기부금으로 마련되었다.

이재한 택시기사는 2019년부터 매년 한차례 이상 사랑의 열매 사무처에 방문해 모금함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달된 모금액은 모두 85만 8,510원으로 추정된다.

이재한씨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선뜻 현금을 기부해주신 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이재한씨의 따뜻한 기부 소식이 택시업계에서도 긍정적이고 따뜻한 바람으로 불어올 수 있길 기대해본다.



박은진 기자 ejpark@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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