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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 "제주 실정에 맞는 택시 총량 산정 방안 마련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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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택시운송사업 발전 방안 연구 결과
택시종사자 급여 안정성 위해 택시 요금 정기 인상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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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제주도청)

 

제주 실정에 맞는 택시 총량 산정 방안을 마련한 후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지난 7일 제주연구원은 제주지역에 적정 수준의 택시서비스가 공급되기 위해서는 제주 실정에 맞는 택시 총량 산정 방안을 마련해 제도화 해야한다고 전했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 택시운송사업 발전 방안에서는 적정 수준의 택시서비스 공급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택시 총량 산정 공식 및 특수 여건 조정 비율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제주형 택시 총량 산정 방안을 마련한 후 제도화할 것을 제안했다.

 

제주연구원은 택시 운수종사자의 급여 안정성을 위해 택시 요금 정기 인상, 택시 요금 인상분의 일정 비율 운수종사자 월급 인상 반영 의무화, 전액관리제 시행 실태 조사 등을 실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추가적으로 형평성있는 택시서비스를 위해 행복택시 대상을 65세 이상 동지역 거주자까지 확대하고, 택시 기반 수요응답형 노선을 운영하며 택시가 부족한 동지역까지 확대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제주연구원 손상훈 연구위원은 "제주지역 택시업계는 택시 승객의 지속적인 감소, 요금 조정의 한계, 플랫폼 사업자와 경쟁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래 이러한 상황이 보다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번 연구에서 제시된 정책들이 시급히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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