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자율주행택시, “심야에서 주간으로” 준비 착수…기사님이 알아둘 변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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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가 주간(낮) 운행 확대를 목표로 테스트에 들어간다.
일부 구간은 동승 시험운전자가 수동 운전, '완전 무인'서비스는 아니다.
(출처 : 유토이미지)
서울 강남구에서 운행 중인 ‘심야 자율주행택시’가 주간 운행 확대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KG모빌리티(KGM)는 코란도 EV 기반 자율주행택시로 압구정역 일대에서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확인됐으며 국내 자율주행 기업 SWM과 함께 2026년 1분기 서울시 공식 승인을 목표로 주간 운행을 위한 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강남 자율주행택시는 서울시 안내 기준으로 평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총 3대가 운영되며 카카오T 앱에서 ‘서울자율차’ 메뉴로 호출하는 형태다. 시범운행 기간 동안 요금은 무료로 안내되어 있다.
운행 방식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4차로 이상 도로 구간에서는 자율주행을 수행하고 주택가 이면도로·어린이보호구역 등에서는 차량 내 상시 탑승 중인 시험운전자가 수동으로 운행한다. 즉 현재 구조는 ‘완전 무인 택시’라기보다 안전요원(시험운전자) 동승형 자율주행 서비스에 가깝다.
운행 실적은 서울시가 2025년 6월 공개 자료에서 첫 운행(2024년 9월 26일) 이후 약 8개월간 약 4,200건, 무사고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KGM은 별도 보도를 통해 2025년 11월까지 5,528건 이상 이용, 사고 0건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회사 측 설명).
주간 확대가 실제로 현실화되면, 강남권 택시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에 자율주행택시가 투입되는 셈이라 체감 경쟁 구도가 생길 수 있다. 다만 ‘언제부터 어떤 조건으로 몇 대가’ 들어오느냐에 따라 영향은 달라진다. 현재로서는 서울시 승인·운영 조건 확정이 먼저다.
취재4팀, info@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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