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맘택시’, 3년 만에 출산 가정 필수 복지로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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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맘택시’, 3년 새 이용객 20% 급증
만족도 91.8% 달해… 임신·육아 돕는 필수 복지 안착
(출처: 유토이미지)
광주광역시 동구의 대표적 출산 장려 정책인 ‘동구 맘택시 교통비 지원 사업’이 시행 3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복지 안전망으로 자리 잡았다.
13일 동구에 따르면, 맘택시 이용자 수는 지난 2024년 약 900명에서 2025년 1,100여 명으로 1년 사이 2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운행 건수 또한 2,400여 건에서 2,600여 건으로 늘어나며 실질적인 수요 확대가 가시적인 수치로 확인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용 패턴의 변화다. 단순히 임신 기간 중 정기검진을 위해 사용하는 ‘일회성 이용’을 넘어, 출산 이후 영유아 예방접종과 각종 검진으로 이어지는 ‘반복·지속형 이용’이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임신 후기와 출산 직후처럼 이동권 보장이 절실한 시기에 맘택시가 실질적인 해법이 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
서비스에 대한 수혜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만족도 조사 결과, ‘의료 목적 이동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 비율은 2024년 86.9%에서 2025년 91.8%로 상승하며 정책의 효용성을 입증했다. 실제 서비스를 이용한 한 구민은 “아이와 함께 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발생하는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어 경제적, 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구청은 맘택시가 단순한 이동 수단 지원을 넘어 출산 가정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체감형 복지’로 성장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지난 3년간의 운영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고, 수혜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취재5팀, info@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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