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7일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 진행
본문
한 눈에 보는 택시뉴스
부산시 오는 17일 경영난 해소를 도모하기 위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 진행
(출처: 부산광역시)
부산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일대에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부산시와 택시운송사업조합이 택시 기사 구인난 해소를 위해 손을 잡은 것으로 이번 채용박람회가 법인 택시 업계의 숨통을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시와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법인 업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일대일 구직자 채용 상담, 체험 프로그램, 시 정책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이 마련됐다.
채용 상담에는 조합과 법인회사에서 전담 인력을 배치해 구직자에 맞는 회사 정보를 제공하고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구직자의 상담 내용을 토대로 추후 회사와 구직자 간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강희성 교통혁신국장은 "택시업계가 종사자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법인택시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원활한 택시 이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업계 지원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시우 기자, swpark@taxi-news.co.kr
[ⓒ택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